돈 없는 바르셀로나, 올여름은 실바 말고 귄도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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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일카이 귄도안을 자유계약(FA)으로 노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주문을 자유자재로 수행하면서, 지난 2020-2021시즌에는 득점을 요구 받자 리그 13골을 터뜨리기도 했다.'가디언' 등에 기고하는 유명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귄도안 영입을 노린다. 최우선 목표다. 지난 2022년에도 영입 논의를 했던 바 있다. 다만 선수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 귄도안은 맨시티 일정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꾸고 있다. 그 뒤에야 맨시티와 소통해 미래를 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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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일카이 귄도안을 자유계약(FA)으로 노린다.
귄도안은 독일 대표팀의 스타 미드필더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스타덤에 올랐고, 2016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공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했다. 여러 부상을 겪고 33세 노장이 되면서 신체능력은 감퇴했지만 한층 노련해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주문을 자유자재로 수행하면서, 지난 2020-2021시즌에는 득점을 요구 받자 리그 13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가디언' 등에 기고하는 유명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귄도안 영입을 노린다. 최우선 목표다. 지난 2022년에도 영입 논의를 했던 바 있다. 다만 선수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 귄도안은 맨시티 일정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꾸고 있다. 그 뒤에야 맨시티와 소통해 미래를 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귄도안과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재계약을 맺지 않은 채라 보스만 규정에 따라 다른 팀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을 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귄도안은 맨시티의 시즌 마무리에 방해될 만한 고민은 뒤로 미뤄뒀다.
바르셀로나 출신 과르디올라 감독이 맞춤형 선수단을 구축했기에, 맨시티 선수 대부분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매력적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난해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바 영입은 프렝키 더용 방출이 잘 되지 않으면서 덩달아 무산됐다. 지난해도 이적자금을 무리하게 썼던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지난해 2순위 목표였던 귄도안이 올해는 1순위로 격상된 듯 보인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선두 독주 중이지만 UCL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전력보강 필요성을 느꼈다. 노장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기량이 감퇴하고 있지만 더용을 비롯해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유망주 가비와 페드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전 라인업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고액연봉을 지급하고 영입한 프랑크 케시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방출 대상자로 분류되며, 가비의 재계약이 잘 되지 않으면 FA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연봉 여유분 부족으로 가비를 1군에 등록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게 이적설로 이어질 정도로 예산이 쪼들린다. 귄도안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면 큰 힘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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