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꿈꾸는 혁신도시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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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경 충남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이 18일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 추진 및 정주기반 구축으로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 유치단장은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 기반 조성 통한 머물러 살고 싶은 혁신도시 구축 ▲이전 공공기관을 통한 새 성장동력 창출 등 2대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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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송무경 충남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이 18일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 추진 및 정주기반 구축으로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 방관식 |
혁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정주 여건과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파급력 큰 공공기관을 도내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송 유치단장은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 기반 조성 통한 머물러 살고 싶은 혁신도시 구축 ▲이전 공공기관을 통한 새 성장동력 창출 등 2대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혁신도시 구축을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 ▲내포 종합병원 건립 속도 ▲복합 쇼핑몰 유치 ▲교육 환경 향상 ▲자전거 천국도시 사업 추진 ▲도민참여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전 공공기관을 통한 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드래프트제 적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공단 등 13개 공공기관 이전 추진 ▲탄소중립 기능군 10개, 문화·체육 기능군 7개, 중소벤처 특화 기능군 4개 유치 ▲임차기관 집단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청사 건축비(국비) 지원 정부에 지속 건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는 대통령, 국토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드래프트제 반영을 강하게 건의 해왔다.
송 유치단장은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도가 확실한 도약을 이뤄내야 할 시기"라면서 "추진 중인 정책·사업이 제대로 효과를 내기 위해선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충남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도의 노력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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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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