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성장형 AI '에이닷'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정길준 2023. 4. 18. 11:37
SK텔레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성장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상이다.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에이닷의 브랜드 디자인은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SK텔레콤의 경영 가치를 표현하면서도 친근한 AI 서비스라는 정체성을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와 친밀한', '갈수록 성장하는', '대화형' 서비스라는 특징을 고려해 단순 조형적 로고를 디자인하는 대신,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눈이라는 의인화 요소를 포함해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고객 체험 공간 'T 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2022년 iF 디자인 어워드와 2021년 IDEA를 수상한 바 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강인, 현지 평점도 ‘만점’…골 없이도 눈부셨던 존재감
- ‘143골’ 손흥민, 잔류 암시? “토트넘서 뛰는 것 영광… 골 더 넣고 싶어”
- 백종원 “예산시장에 20~30억 썼다..‘주변 다 죽어!’ 소리를 왜 들어야 하나” 토로 [종합]
- 권재영PD “임영웅 출연료? 1억, 2억도 아깝지 않다”
- “악마 같은 변태”…샘 스미스, 선정적 퍼포먼스 뭇매
- 손흥민 어쩌나…11년 만에 UEFA 주관 대회 못 뛸라
- [왓IS] ‘복면가왕’, 왜 이러나..‘음주운전’ 호란 이어 이번엔 ‘남중국해’ 차오루 섭외
- [IS포커스] 탈 많았던 시기 끝? YG, 블랙핑크 발판 삼아 반등할까
- 리그 무승·최하위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경질
- 최하위 추락 KIA, 선수도 지도자도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