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광팬 갤러거 "인테르 결승 와라… 왜? 끔찍하게 못하는 루카쿠 만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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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과 맨체스터시티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노엘 갤러거가 인테르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기원했다.
이탈리아 팀을 만나고 싶다는 건 맨시티의 결승행을 기원한다는 뜻이다.
갤러거의 바람이 아닌 예상대로라면 맨시티는 UCL 결승전에서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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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설과 맨체스터시티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노엘 갤러거가 인테르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기원했다. 인테르를 사랑해서가 아닌, 맨시티가 꺾기 가장 편한 팀이라는 이유에서다.
형제 밴드 오아시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노엘은 동생 리암과 갈라선 뒤 노엘 갤러거의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밴드로 활동 중이다. 맨시티가 세계적인 강호가 되기 전부터 응원해 왔으며,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대한 극심한 혐오로도 유명하다.
현재 투어 공연 중인 갤러거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마침 2022-2023 UCL 8강 2차전 일정이 코앞이다. 이탈리아 팀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 대 나폴리, 20일 인테르밀란 대 벤피카 경기에 나선다. 갤러거가 사랑하는 맨시티는 20일 바이에른뮌헨을 만난다. 맨시티의 경우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2차전에 여유 있게 임할 수 있다.
갤러거는 "우린 바이에른을 제꼈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가 아마 4강에 올라올 것이고, 결승은 이탈리아 팀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3개팀이 모두 한 루트에 속해 있어 이들 중 하나가 결승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이탈리아 팀을 만나고 싶다는 건 맨시티의 결승행을 기원한다는 뜻이다.
또한 "올해가 바로 그 해가 될 것이다. 우린 엘링 홀란이 있다"고 말했다. 그 해는 맨시티의 사상 첫 UCL 우승을 달성하는 해를 말한다.
다만 UCL 결승이 열리는 시기에 샌디에고 공연을 가야 해서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을 찾을 수 없다며 "나쁜 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팀 중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화두에 오르자, 갤러거는 특유의 독설로 답했다. "누가 좋냐고 물어본다면 우리 맨시티는 인테르를 원할 것이다. 왜냐면 인테르가 요즘 안 좋기 때문이다. 루카쿠는 끔찍하다. 그 다음은 밀란이다. 왜냐면 나폴리가 좀 더 강하니까. 내 생각에는 나폴리가 결승에 올 것 같다. 그들의 팬과 시끄러운 응원 때문"이라는 것이다.
갤러거의 바람이 아닌 예상대로라면 맨시티는 UCL 결승전에서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와 맞붙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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