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부상 1위' 맨유, '월클 유망주' 가르나초 복귀 임박

김동환 기자 2023. 4.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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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압도적 부상 1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건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복귀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물론 맨유는 가르나초에게 복귀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도니 판 더 베이크, 라파엘 바란,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 스콧 맥토미니, 타이렐 말라시아, 톰 히튼, 마셀 자비처, 필 존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총 11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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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압도적 부상 1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건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복귀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가르나초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분홍색 축구화를 착용한 사진을 게시하며 "back with the boots(다시 축구화를 신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축구화를 신고 잔디 위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 출신인 가르나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폭풍성장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11월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지난 3월 초 사우샘프턴과의 대결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의 거친 태클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생애 첫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무산됐다. 


당초 가르나초의 복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맨유는 가르나초에게 복귀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돌아올 것이라고만 말하겠다. 가르나초와 의료진에게 많은 부담을 주기는 싫다"며 선수단 구성의 어려움을 이유로 한 무리한 복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맨유는 현재 부상자로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도니 판 더 베이크, 라파엘 바란,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 스콧 맥토미니, 타이렐 말라시아, 톰 히튼, 마셀 자비처, 필 존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총 11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EPL 부상 랭킹 ]
1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명)
2위 : 노팅엄 포레스트(9명)
3위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8명)
4위 : 토트넘 홋스퍼/ 에버턴(7명)
6위 : 사우샘프턴 / 울버햄턴 원더러스(6명)
8위 : 아스톤빌라 / 첼시(5명)
10위 : 아스널 / 레스터시티 / 크리스탈팰리스 / 풀럼(4명)
14위 : 본머스 / 리버풀 / 브랜트포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3명)
19위 : 리즈 유나이티드(2명)
20위 : 맨체스터 시티(1명)
*4월 1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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