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3대 의약품 시장 '일본' 수출 지원 위해 상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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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본 도쿄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일본 도쿄 의약품 박람회(CPhI Japan 2023)'와 연계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의약품 시장은 현지 대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현지 수요가 높은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현지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등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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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본 도쿄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일본 도쿄 의약품 박람회(CPhI Japan 2023)'와 연계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건이다.
일본 도쿄 의약품 박람회는 올해 20회째 열리는 현지 대표 의약품 박람회다. 의약품과 원료 의약품 제조 및 유통 분야에서 25개국 이상 420개사가 참가한다. 200개 넘는 세미나도 열린다. 원료의약품과 항생제, 바이오 소재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 20개사는 올해 행사에서 일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의약·헬스케어 컨설팅업체인 IQVIA에 따르면 일본 의약품 시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더불어 세계 3위 규모다.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9%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은 최근 초고령화로 인해 의료비 지출과 복제 의약품(제네릭) 도입이 늘고 있어 국내 기업에 주요한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이 일본 현지 의약품 시장 동향을 체감하고 현지 수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의약품 시장은 현지 대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현지 수요가 높은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현지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등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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