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3' 제임스 건 감독 "'기생충', '마더' 좋아해…내가 한국 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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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감독 제임스 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다. 그 영화들 고장에 와서 너무 좋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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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감독 제임스 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며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리즈를 흥행시킨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화제된 '가오갤3'에서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가모라(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카렌 길런),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빈 디젤), 로켓(브래들리 쿠퍼) 등 한층 더 돈독해진 주역들이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킨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다. 그 영화들 고장에 와서 너무 좋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는 국가별로 변화하고 특성이 있긴 하다. 여러 실험적인 미국 영화들이 70년대를 이끌고, 홍콩이 90년대를 이끌었다"며 "하지만 지난 10년간은 한국 영화들이 시네마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기생충'(감독 봉준호), '마더'(감독 봉준호)를 좋아한다. 또 액션영화도 많이 영감을 받은 한국 영화가 많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건은 "제가 좋아하는 한국에 와서 여러분과 만나게 되고, 우리 영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도 한국영화에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내가 오고 싶어서 온 거다. 한국에 친구도 팬도 많은데 온 적이 없었다. 마지막 '가오갤'이라 딱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한국에 오자고 했다. 기대가 많이 된다. 또 한국에 돌아오겠다"며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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