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공헌사업 위해 ‘ESG 상생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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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사회공헌사업의 중장기적 추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자립 기반 구축 및 실효성 높은 지원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스타트업 지원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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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전분야 포괄·지원대상 확대
신한은행이 사회공헌사업의 중장기적 추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SG 상생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사회공헌사업인 ‘동행 프로젝트’를 계승한 것으로 사회적 트렌드와 자사 ESG 경영전략에 맞춰 새롭게 수립됐다. 사회뿐 아니라 환경,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지원 대상 역시 취약·소외계층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 ‘함께 하는 행복, 아름다운 상생’을 목표로 사회 안전망 확대, 선도적 자립지원, 실질적 삶의 변화 추구라는 3대 지향점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자립 기반 구축 및 실효성 높은 지원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스타트업 지원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도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 리딩 뱅크(Leading Bank)’라는 비전 아래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저탄소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부 탄소배출량 선도적 감축을 통한 친환경 롤모델 제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전파를 통한 고객 탄소감축 유도 ▲친환경 금융 증대와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신설된 ‘상생금융기획실’을 중심으로 ▲상생금융 통합전략 기획 ▲상생금융 선도를 위한 신사업 구상 ▲상생금융 상품·서비스·채널 협업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행 회의기구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실천 캠페인, 봉사활동, 기부 등 임직원과 함께 하는 ‘상생 챌린지’도 시작한다. 사회 지속성을 고려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동행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ESG 상생 프로젝트를 차별화된 ESG 대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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