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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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활성화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구는 18일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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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활성화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구는 18일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19일 오후 화정동 염주포스코더샵아파트 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치평동 세정아울렛 앞, 금호먹거리촌, 동천동 광주천변에서 ‘도심속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
‘와락(樂) 즐기락(樂)’을 주제로 열리는 도심속힐링 버스킹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아파트, 대형상가 인근을 무대로 삼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시간도 오후 5시 20분, 6시 30분 등 주민들의 생활시간대를 고려해 정했다.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중가요, 매직쇼, 댄스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서구는 또 직장인들의 휴식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힐링 버스킹’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상무지구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 서구청 앞 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브런치힐링 버스킹은 통기타, 성악, 밸리댄스,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SNS 등을 통해 공연 신청 사연을 접수받아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서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팀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총 121팀이 지원했고, 서류·실연심사를 거쳐 우수한 실력을 갖춘 공연단체 56팀을 최종 선발했다.
서구는 또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개인(동아리)들을 위해 5·18기념공원, 농성동광장 등에 ‘나도 버스커’ 무대를 마련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우수 3팀은 가을에 열리는 서창들녘 억새축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열린공간을 활용한 거리예술 활성화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기회가 적은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유휴공간이나 공공·민간시설을 합창,연주 등 창작활동과 강습·공연·전시 등 문화활동 거점으로 활용하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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