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취약요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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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2만7530건의 안전취약 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4억여원 부과와 시정명령·현장계도 등을 조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10개 군·구, 민간단체 등 303개 기관이 참여, 관내 260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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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2만7530건의 안전취약 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4억여원 부과와 시정명령·현장계도 등을 조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10개 군·구, 민간단체 등 303개 기관이 참여, 관내 260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만7530건의 위험·위법 사항을 적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위법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3405건 적발, 과태료 3억3000여만원을 부과했으며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383개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단속,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식품의 제조·판매 예방에 중점을 두고 1195개소를 점검했고 불법광고물 분야는 학교 주변 횡단보도, 도로변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 철거활동을 전개, 2만1410건을 적발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관내 키즈카페 130개소 및 초등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70개소를 점검했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교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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