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꽃박람회 6월 2~4일 엑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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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6월 2~4일 엑스코 동관(1만5024㎡)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 명소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대구꽃박람회에 지자체 참가규모가 확대됐고 기존에 없었던 이케보노(일본식 전통 꽃꽂이)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산수분경전, 꽃차전시회, 플랜테리어 분야도 신규로 참가해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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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6월 2~4일 엑스코 동관(1만5024㎡)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개최를 앞두고 경북도, 고양시, 대구 북구·달성군, 경북 경산시·청도군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를 확정지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꽃의 힘(The Power of Flower)’을 주제로 열린다.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될 주제관, 화훼와 원예 작품 콘테스트가 열릴 청라상관을 비롯해 전국의 관광지와 정원들을 홍보하는 지자체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 명소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대구꽃박람회에 지자체 참가규모가 확대됐고 기존에 없었던 이케보노(일본식 전통 꽃꽂이)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산수분경전, 꽃차전시회, 플랜테리어 분야도 신규로 참가해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대구꽃박람회는 지역의 화훼 생산농가와 판매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극심했던 한파로 꽃 생산비와 가격이 오르며 위축된 화훼산업을 위해 전시장 내 직거래가 가능한 기업관을 확대하고 지역 화훼 농가와 판매 관련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화훼·원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화훼 관련 전문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부터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꽃박람회는 힘든 시기를 보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 대구의 문화·예술에 활력을 더할 중요한 행사”라며 “위축된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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