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동결에 다시 한번 ‘머니무브’ 투자 안정성 높인 ‘아스티 캐빈’ 눈길

최봉석 2023. 4. 18.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3%대로 낮아지면서, 그동안 은행에 쌓여있던 여유자금이 다시 한번 '투자'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연속 동결했다.

1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12개월, 단리, 우대금리 기준) 금리는 3.37~3.50%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를 넘나들던 예·적금 금리가 지금은 기준금리 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 된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3%대로 낮아지면서, 그동안 은행에 쌓여있던 여유자금이 다시 한번 ‘투자’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연속 동결했다. 1월 13일 이후 3개월 가까이 연 3.5%의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한동안 이어지던 금리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에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12개월, 단리, 우대금리 기준) 금리는 3.37~3.50%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를 넘나들던 예·적금 금리가 지금은 기준금리 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 된 셈이다.

이자 매력이 낮아지면서 은행에 쏠리던 여유자금도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실제, 5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871조5370억 원으로 전월보다 18조2675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예금 잔액은 한 달 새 10조3622억 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돼, 금리 하락에 따른 ‘머니무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은의 금리인상 기조가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예금 금리가 지난해처럼 튀어 오를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다”라며 “예금에 돈을 넣을 유인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한번 여유자금이 몰릴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하는 ‘아스티 캐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붙드는 요인이다.

‘아스티 캐빈’은 복잡한 도시에서 조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캐빈(CABIN)을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까지 자연의 미학을 담은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평면에는 3Bay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소재의 마감재를 적극 도입해 개방감도 높였다.

특히 양방향에서 개폐가 가능한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생활감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히든 키친, 손쉽게 조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거의 편리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엔드 주거에 특화된 체계적인 주택관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스티 캐빈’은 타워팰리스, 한남 더힐 등 초고가 주택의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주택관리 전문브랜드 타워피엠씨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에서만 누릴 수 있던 공간 관리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아스티 캐빈’은 최근 발표된 주거용 오피스텔 DSR 규제 완화로 자금 마련 부담도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르면 24일부터 오피스텔 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이 아파트 등 일반 주택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연 소득 5000만 원인 대출자가 30년 만기 원리금분할상환의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금리 5%에 받을 경우 대출한도가 기존 1억3000만 원에서 3억1000만 원으로 약 1억8000만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스티 캐빈’의 갤러리는 100%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