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소개팅 男과 전화번호 교환 "서울에서도 연락하자"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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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의 소개팅 결과가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에 공개된 안소영의 인생 첫 소개팅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 안소영과 미팅남 최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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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소영의 소개팅 결과가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전화번호 알 수 있을까요” 인생 최초로 소개팅에 나선 안소영
지난주에 공개된 안소영의 인생 첫 소개팅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 안소영과 미팅남 최성룡. 초반부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최성룡과 달리 안소영은 다소 긴장된 얼굴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시종일관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던 안소영은 어느새 “나 같은 여자라면 한번 사귀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냐”며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최성룡은 안소영에게 “서울로 올라가서 연락해도 되겠냐”며 전화번호를 물었다.
# 편승엽의 포항집 방문에 자매들 반색, “야간 업소 시절 얼굴 덕 좀 봤다”
‘찬찬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편승엽이 포항집을 찾았다. 편승엽의 방문에 자매들은 “실제로 보니 더 호남형에 동안”이라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혜은이는 “출중한 외모에 카바레 무대 제안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이에 편승엽은 “앨범을 발매했지만 설 수 있는 무대는 카바레뿐이었다”며 동의했다.
편승엽은 무명 가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강남 부근 업소의 무대는 아무나 설 수 없었다. 어느 정도 인물이 받쳐줘야 설 수 있었던 무대”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무명 시절 뒤 찾아온 전성기지만 대형 스캔들로 인해 활동하지 못했던 사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 ‘살아있는 선물’ 들고 온 편승엽에 포항 자매들 깜짝
편승엽이 자매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공개한 선물은 ‘달걀 좋아하는 선배’ 혜은이를 위해 준비한 형형색색의 청계란. 넓은 텃밭을 가꾸고, 수십 마리의 닭을 키우는 프로 농부의 삶을 사는 편승엽답게 손수 담아온 싱싱한 청계란 한 판으로 ‘닭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청계란에 감탄하고 있던 자매들의 시선을 끈 선물은 바로 다음 선물. 편승엽이 차에서 상자째 내려놓으며 공개한 선물에 자매들은 모두 “정말 살아있는 거냐”며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포항집의 앞마당을 접수한 편승엽의 깜짝 선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다채로운 일상의 재미에 푹 빠진 네 자매의 하루는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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