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比 18%↑” 포르셰,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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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가 2023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퍼센트 증가한 8만76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미에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가 판매됐다.
유럽에선 1만8420대의 차량이 인도됐는데, 저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그 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3084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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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가 2023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퍼센트 증가한 8만76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중국과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중국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만1365대가 팔렸다. 북미에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가 판매됐다. 유럽에선 1만8420대의 차량이 인도됐는데, 저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8247대가 판매됐다. 그 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3084대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마칸이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2만3880대가 판매됐다. 뒤이어 카이엔은 2만3387대로 23% 성장세를 기록했다. 911도 19% 증가한 1만1063대가 판매됐다. 파나메라는 10% 증가한 8479대 인도됐다.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3% 감소한 9152대 판매됐다.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4806대가 인도돼 6% 증가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셰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 강점을 입증한다”며 “여전히 경제 상황은 불안정하고 부품 공급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장에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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