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펄어비스, 신작 출시…주가 단기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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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블랙클로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랙클로버 출시 가시화에 따라 하루 매출을 상향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을 25.5%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붉은사막이 2024년 상반기 출시돼 연간 2000억원의 매출 기여를 가정하면 하반기 게임영상이 공개되고 출시일이 가시화되면 점차 신작 모멘텀이 붙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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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블랙클로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랙클로버 출시 가시화에 따라 하루 매출을 상향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을 25.5%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가 2024년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도 26.6배로 높은 만큼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불확실성이 크다. 오 연구원은 "검은사막 PC 매출 증가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하나, 검은사막 모바일과 펄어비스캐피탈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펄어비스캐피탈의 투자로 인해 손익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34억원)보다 증가한 6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오 연구원은 "차기 자체 개발작 붉은사막의 현실적인 글로벌 출시 일정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며 "붉은사막은 자체 게임 엔진 개발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출시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붉은사막이 2024년 상반기 출시돼 연간 2000억원의 매출 기여를 가정하면 하반기 게임영상이 공개되고 출시일이 가시화되면 점차 신작 모멘텀이 붙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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