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영PD “임영웅 출연료? 1억, 2억도 아깝지 않다”
권혜미 2023. 4. 18. 08:20
‘불후의 명곡’과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PD가 가수 임영웅의 섭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권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통해 지난 2021년 열린 KBS 송년 특집 공연 ‘We’re HERO’ 연출 당시를 회상했다. 임영웅은 해당 공연의 출연료를 아예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영웅은 “임영웅 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나눠 주세요. 무대를 조금 더 잘 만들어주고, 무대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한다”고 거절한 바 있다.
17일 권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통해 지난 2021년 열린 KBS 송년 특집 공연 ‘We’re HERO’ 연출 당시를 회상했다. 임영웅은 해당 공연의 출연료를 아예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영웅은 “임영웅 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나눠 주세요. 무대를 조금 더 잘 만들어주고, 무대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한다”고 거절한 바 있다.
권PD는 임영웅이 출연료를 거절하기 전 금액은 얼마로 정해졌었는지 묻는 질문에 “사실 임영웅 씨의 출연료가 책정이 아예 안 됐었다. 방송을 만들 때 세부 항목을 포함한 제작비 총액이 나온다”며 “그때 임영웅 씨 출연료를 공란으로 뒀다. 협의 후 정하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료의 가치를 굳이 따지면 임영웅 씨에게는 1억, 2억도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1억 줄게 나와줘’ 이런 대화가 애초에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를 안 받았다는 명제는 성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그러면서 “출연료의 가치를 굳이 따지면 임영웅 씨에게는 1억, 2억도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1억 줄게 나와줘’ 이런 대화가 애초에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를 안 받았다는 명제는 성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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