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U20 월드컵, 5월 아르헨티나가 개최… 인니 박탈당한 개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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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며,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본선 조 추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원래 개최국은 인도네시아로 정해져 있었지만 종교적 갈등으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신태용 전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은 최근 인도네시아 A대표 및 청소년대표를 겸임하고 있어 홈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지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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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올해 5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며,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본선 조 추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원래 개최국은 인도네시아로 정해져 있었지만 종교적 갈등으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심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주지사가 이스라엘 선수단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스라엘 선수단을 향한 테러 위협이 감지됐다. 지난달 FIFA가 개최권을 박탈했다.
신태용 전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은 최근 인도네시아 A대표 및 청소년대표를 겸임하고 있어 홈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지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1년 예정이었던 대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연기된 뒤 최종 무산되면서, 신 감독도 큰 대회 본선을 놓쳤다. 인도네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회 참가권도 반납했다. 대신 남미 예선(남미 U20 챔피언십)을 통과하지 못했던 아르헨티나가 본선에 합류한다.
한국은 김은중 감독이 이끈다. 지난 3월 U20 아시안컵 4강까지 주어지는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최근 3회 연속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각급 남자 대표팀 중 FIFA 주관대회 최고 성과를 거뒀고, 이강인은 골든볼(MVP)을 수상한 바 있다.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이 나선다. 한국은 조추첨에서 2번 포트에 배정돼 있으며, 각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6팀도 16강에 오르는 와일드카드 제도까지 있어 16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만날 수 있는 1번 포트 팀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미국, 프랑스, 세네갈, 이탈리아 중 하나다. 포트 2의 잉글랜드, 뉴질랜드,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는 피했다.
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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