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관광개발, 2분기 중국 VIP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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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4월 중순 이후 중국 VIP의 입장 훈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이뤄졌고 기상악화에 따른 제주도 하늘길이 순탄치 않았지만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제주-중국 노선 회복이 더뎌지고 홍콩 전세기 미운영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일본 노선 재개로 카지노 VIP와 Mass 모두 트래픽 개선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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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4월 중순 이후 중국 VIP의 입장 훈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이뤄졌고 기상악화에 따른 제주도 하늘길이 순탄치 않았지만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제주-중국 노선 회복이 더뎌지고 홍콩 전세기 미운영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일본 노선 재개로 카지노 VIP와 Mass 모두 트래픽 개선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 지난달 중국의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재개 등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조치 제한이 모두 해제됐다”며 “지난해 6월 1일 중국인에 대한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도 재개돼 관광객 유치와 관련한 허들은 모두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따라서 3월 중순 이후 1~3개월의 해외여행 리드타임 고려 시 중국 VIP 입국은 4월 중순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2분기 VIP 롤링과 Mass 드랍은 1분기 보다 모두 50% 이상 성장하고 중국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의 개선 규모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4% 증가한 1986억원으로 중국 VIP 입국 재개에 따라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2024년의 카지노 실적은 온기 성장이 나타나 3116억원으로 개선돼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타이틀을 놓고 영종도 P-시티와 자웅을 다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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