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프리카TV, 광고 플랫폼 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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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1분기 광고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하지만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733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94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19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고 매출액은 1.6% 감소한 139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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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1분기 광고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하지만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733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94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19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플랫폼 매출액은 2.7% 줄어든 584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구글의 결제정책 변경 이후 부진했던 플랫폼 매출액의 반등이 예상된다. 광고 매출액은 1.6% 감소한 139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부진한 광고경기와 비수기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전체 영업비용은 3.4% 늘어난 539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이 다수 발생한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개인방송 시장에서 트위치의 철수 가능성이 높아지며 아프리카TV에 긍정적인 산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주가가 회복하지 못했던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플랫폼 사업부의 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 1분기 25만8000명이던 유료이용자(PU)가 같은해 4분기에는 21만9000명으로 하락하며 플랫폼 장기 성장의 기반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주가 부진의 주된 이유였다"라면서도 "그러나 결제정책 변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지나가고 실적 또한 회복되는 것이 확인된 이상 주가 또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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