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웃지 않은 아기레 "아직 잔류 아니다, 승점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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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셀타비고전 승리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아기레 감독은 "준비한 계획을 펼쳤다. 셀타가 공을 가진 건 더 나았지만 우리를 크게 위협하지 못했다.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라 리가는 매우 위험하다. 오늘 아무도 마요르카가 승리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우리는 여기서 승리했다. 승점을 더 많이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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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셀타비고전 승리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2022-2023 라 리가 29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셀타비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고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이날 전반 21분 터진 아마스 은디아예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무려 6개월 만에 원정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은 "우린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승점 37점으로 잔류한 상태도 아니다. 산술적으로 잔류가 확정될 때까지 압박은 계속 등 뒤에 있다"며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했다.
마요르카는 후반전 상대의 공격에 전원 수비로 내려섰다. 후반 36분 상대 미드필더 타피아의 강력한 발리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는 행운도 따랐다.
아기레 감독도 "라이코비치 골키퍼가 훌륭한 선방을 한 건 아니다. 셀타를 잘 막았다. 그러나 매우 명확한 슛을 허용한 건 사실이다. 공을 가지지도 못했다"며 후반전에 고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마요르카 수비진에는 변화가 많았다. 레프트백인 하우메 코스타, 루드빅 아우구스틴손이 동시에 빠지면서 라이트백인 파블로 마페오가 왼쪽으로 이동했다. 오른쪽 수비는 미드필더인 안토니오 산체스를 내렸다. 데니스 하지카두니치,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렌트로 구성된 센터백 세 명만 지난 라운드와 같았다.
아기레 감독도 이에 대해 "수비 전시였다"고 말하며 "유쾌하진 않았지만 필요한 것이었다"며 선수 공백으로 인해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기레 감독은 더 많은 승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기레 감독은 "준비한 계획을 펼쳤다. 셀타가 공을 가진 건 더 나았지만 우리를 크게 위협하지 못했다.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라 리가는 매우 위험하다. 오늘 아무도 마요르카가 승리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우리는 여기서 승리했다. 승점을 더 많이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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