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챔피언십 준우승 성유진 "135위→107위"

노우래 2023. 4. 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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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이 세계랭킹 107위로 올라섰다.

성유진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5위보다 28계단이나 점프한 107위다.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은 무려 98계단 도약한 8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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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서 28계단 도약
리디아 고 1위, 코다 2위, 고진영 3위 순

성유진이 세계랭킹 107위로 올라섰다.

성유진이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하와이(미국)=AFP·연합뉴스]

성유진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5위보다 28계단이나 점프한 107위다.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고진영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5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효주 9위, 전인지 11위, 박민지 23위, 최혜진이 25위다.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은 무려 98계단 도약한 80위에 자리했다.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자 이주미는 138계단 오른 182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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