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와 조타' 동반 멀티골… 리버풀, 리즈 6-1 대파하며 '토트넘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리즈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골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요크셔의 엘런드 로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리즈에 6-1로 승리했다.
리즈는 후반 2분 루이스 시니스테라가 1골을 만회했을 뿐 리버풀의 화력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강등 위협에 시달리는 리즈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6위에 머물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버풀이 리즈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골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요크셔의 엘런드 로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리즈에 6-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앞선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하던 흐름을 끊었다. 경기 후 8위로 뛰어올랐다. 30경기를 소화하고 승점 47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5위 토트넘홋스퍼(31경기 53점)와 6위 애스턴빌라(31경기 50점)를 추격할 수 있는 승점이다. 다만 4위 뉴캐슬(30경기 56점)은 너무 멀리 있다.
리버풀 간판 공격수 4명이 모두 득점한 경기였다. 전반 35분 코디 학포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9분 모하메드 살라, 후반 7분 디오구 조타, 후반 19분 살라, 후반 28분 조타의 골이 이어졌다. 두 윙어가 각각 2골씩 넣었다.
교체 투입된 다윈 누네스가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리버풀의 대승을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밀리는 듯 보였지만 가장 잘 하는 플레이인 전방압박과 속공으로 먼저 효과를 봤다. 특히 초반 3골을 모두 압박에 이은 빠른 마무리로 터뜨렸으며, 이후 역습하기 편한 환경이 조성되자 리버풀 공격진의 스피드와 결정력이 더 빛을 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트레이드마크 '게겐프레싱'이 잘 작동했다.
오른쪽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예년에 비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리즈전에서는 선제골과 쐐기골을 도우며 2도움을 기록했다. 아놀드가 한 경기 2도움을 올린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리그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즈는 후반 2분 루이스 시니스테라가 1골을 만회했을 뿐 리버풀의 화력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감행했지만 빌드업 실수로 전반에 거푸 실점을 내준 뒤 빠르게 무너졌다.
강등 위협에 시달리는 리즈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6위에 머물렀다. 승점 29점으로, 강등권인 18위 노팅엄포레스트와 단 2점차다. 리즈로서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15~20위 팀이 모두 무승에 그친 게 다행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빅매치' 손흥민-황희찬 EPL 경기 직관 배낭여행 뜬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골 없어도 '평점 1위' 이강인, 무려 드리블 9회 성공-키패스 4회 '최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리뷰] '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셀타비고 원정서 1-0 신승... 6경기 무승 탈출+11위 등극 - 풋볼리
- 클린스만 토트넘 부임설에 英 매체 ‘손흥민 활용 잘할듯… 케인 붙잡을 수 있나’ - 풋볼리스트
- 클린스만의 뜬금없는 토트넘 부임설 ‘한국과 관계 잘 정리해야’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최하위 수원, ‘7경기 무승’ 이병근 감독 경질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