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호텔 베개 뒤집었더니…갓 태어난 쥐 6마리와 핏자국 '충격'
이해준 2023. 4. 18. 01:41
중국에서 한 남성이 침대 베게 아래에서 갓 태어난 쥐를 발견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의 한 호텔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투숙객은 잠을 청하다, 무엇인가 울부짖는 소리에 베개를 뒤집어본 뒤 갓 태어난 쥐 몇 마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쥐는 큰 움직임은 없다. 출산 과정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도 보인다.
이 남성은 방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호텔은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투숙객과 보상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은 중국망 등 각종 매체와 영상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알려졌다. 영상에는 “역겹다”, “쥐의 분만실인가”, “기절했을 것”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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