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도 반한 부산항 … 산업연맹회장·주한 브라질 대사, BPA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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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산업연맹(FIESC)의 마리오 세자르 데 아기아르(Mario Cezar de Aguiar) 회장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브라질대사가 지난 17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
산업연맹의 물류운송위원장을 겸임하는 마리오 회장은 항만개발과 확대 등에 관심이 많아 마르시아 대사 일행과 부산항의 항만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북항 재개발 지역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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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산업연맹(FIESC)의 마리오 세자르 데 아기아르(Mario Cezar de Aguiar) 회장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브라질대사가 지난 17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
산타카타리나주는 브라질 남부에 위치했으며 26개 주 가운데 2번째로 소득이 높은 지역이다.
산타카타리나주 산업연맹은 주 소재 5만개 기업과 80여만명 노동자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환경과 삶의 질 개선,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연맹의 물류운송위원장을 겸임하는 마리오 회장은 항만개발과 확대 등에 관심이 많아 마르시아 대사 일행과 부산항의 항만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북항 재개발 지역을 둘러봤다.
마리오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산타카타리나주 최대항만인 이타포아항(Port of Itapoa)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항의 항만개발·운영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브라질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위상과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고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마리오 회장과 마르시아 대사는 부산의 월드 엑스포 유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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