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장나라 남편vs국정원 요원 이중 생활 '아슬아슬' (첫방)[종합]

이이진 기자 2023. 4. 17.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밀리' 장나라가 장혁의 상사 채정안과 갈등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 1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권도훈(장혁) 몰래 오천련(채정안)을 집으로 부른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강유라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임무를 수행하느라 망각했다.

강유라는 권도훈의 휴대폰으로 '오 부장님 지금 저희 집으로 와주시죠'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나라가 장혁의 상사 채정안과 갈등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 1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권도훈(장혁) 몰래 오천련(채정안)을 집으로 부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훈은 강유라에게 평범한 회사원으로 위장한 채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일했다. 권도훈은 강유라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임무를 수행하느라 망각했다.

결국 강유라는 홀로 여행을 떠났고, 권도훈은 뒤늦게 강유라가 떠났다는 것을 알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권도훈은 결혼 생활 내내 집안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딸 권민서의 돌잔치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 그때마다 강유라는 "난 괜찮아. 다 이해해"라며 배려했고, 권도훈은 오 부장 때문이라며 핑계를 댔다.

권도훈은 강유라가 귀국하는 날 공항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다렸고, '제가 너무 바빠서 결혼 10주년 여행을 와이프 혼자 갔어요. 오늘 입국하는데 어떻게 화를 풀어줘야 할까요?'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더 나아가 강유라는 오 부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못박았고, 권도훈은 강유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특히 권도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제삿날에도 늦게 도착했다. 권도훈은 "오 부장한테 전화와가지고 거래처에 일 터졌다고 해가지고. 내가 다 이야기하고 싶은데 오늘 이거 다 이야기하다 보면 제사 못 지내는 거 알지? 내가 나중에 자초지종 다 이야기해 줄게"라며 서둘렀다.

마침 권도훈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고, 강유라는 오부장이라고 저장돼 있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강유라는 권도훈의 휴대폰으로 '오 부장님 지금 저희 집으로 와주시죠'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이후 오천련은 권도훈의 집을 찾았고, "늦은 밤 실례합니다. 권도훈 과장 상사 오천련 부장이라고 합니다"라며 밝혔다. 권지훈(김강민)은 '남자가 아니고 여자네? 이거 핫한데. 핫한 정도가 아닌데'라며 깜짝 놀랐고, 이미림(윤상정) '어떻게 해. 예쁘다. 저렇게 예쁜 상사면 설마?'라며 감탄했다. 권웅수(이순재)는 '머스마가 아니잖아. 이밤중에 웬일로 온 거야'라며 당황했다.

권도훈 역시 "부장님 여긴 어떻게"라며 진땀을 뺐고, 오천련은 "권 과장이 오라고 했으면서"라며 말했다. 오천련은 갑작스럽게 한 남성에게 위협을 당해 몸싸움을 벌였고, 권도훈의 가족들이 보지 못하도록 현관문을 닫았다.

강유라는 "제가 불렀어요. 오 부장. 말했잖아. 부장님하고 이야기 좀 하고 싶다고. 모셔와"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