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화장실까지 따라가는 남편에 "비위 좋네" 이해불가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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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 화장실까지 동행하는 신혼 부부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화장실까지 동행한다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또 서장훈은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그럼 남편은 어디 있는 거냐"고 했다.
반대로 아내도 남편의 화장실에 동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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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물어보살'에 화장실까지 동행하는 신혼 부부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화장실까지 동행한다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 김하리 씨는 "남편이 너무 붙어있다.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순간도 떨어진 적이 없다. 응가 할 때도 옆에 있다"는 말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왜 옆에 있는 거냐"며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남편 박진표 씨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같이 있는 게 좋아서"라고 했고, 김하리 씨는 "좀 떨어지고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서장훈은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그럼 남편은 어디 있는 거냐"고 했다. 박진표 씨는 "그냥 이러고 있다"며 옆에 서있음을 알렸다. 김하리 씨는 "부끄러우니까 오지마"라는 말도 했었다면서 냄새가 나도 동행은 계속됐다고 했다.
이에 이해가 어렵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서장훈은 "비위가 좋네"라고 반응했다. 김하리 씨는 "처음엔 쳐다보면서 대화 걸었는데 그나마 요즘은 핸드폰 본다"고도 했고, 서장훈은 "대체 왜 그러고 있는 거냐. 볼 일 보는데 옆에서?"라며 재차 황당해 했다.
이수근은 "나도 내가 볼일 보고 있으면 아내가 와서 자기 할 거 하고 나가더라. 난 그런 거 신경을 안 쓰니까 더 크게 소리를 낸다. 다신 못 들어오게"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누가 나를 계속 보고 있으면 나오려고 해도 들어갈 것 같다"고 했고, 김하리 씨는 "그래서 치질이 생겼다"고도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반대로 아내도 남편의 화장실에 동행한다고. 김하리 씨는 "어느 순간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연애와 결혼 합쳐 2년이 되어간다는 두 사람. 제일 오래 떨어져 있던 건 7시간이라며 닭살 부부 면모를 보였다.
끝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시간을 잘 보내자는 약속을 했다. 촬영을 마치면서 김하리 씨는 "화장실 문제 부끄럽긴 했는데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 말해서 속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표 씨는 일할 땐 나도 혼자 일하고, 각자 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하겠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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