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1기 KL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소리 기반 위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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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제1기 KL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L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실증 인프라를 제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 3월 말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상기업 선정을 마쳤다.
강원랜드는 오는 10월까지 하이원리조트와 카지노에서 선정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상용화 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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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실증 인프라를 제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 3월 말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상기업 선정을 마쳤다.
강원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원랜드 임직원과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디플리’와 ‘한국관광서비스안전표준협회(KATSS)’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약서를 작성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강원랜드는 오는 10월까지 하이원리조트와 카지노에서 선정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상용화 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 인프라를 제공한다.
‘디플리’는 소리를 기반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AI를 이용해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대응하는 솔루션을, ‘한국관광서비스안전표준협회(KATSS)’는 불법촬영 탐지기 설치를 통해 예방체계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재만 전략본부장은 “강원랜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선진 관광·레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하이원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외부와의 협업 및 내부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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