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천원 아침밥' 사업…중기 청년 노동자 ·고3까지 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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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17일 열린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도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입시에 시달리는 고3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는데 국민의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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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17일 열린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도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처음 실시한 정책으로 국비 천원, 학생 천원, 대학 부담으로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생에 지원에 국한되고 지갑 사정이 가벼운 청년 노동자 및 학업에 시달리는 고3 학생들은 제외되어 확대의 필요성 제기되어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이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여야정은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할 수 있는 예산 지원에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도내 72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시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잠정 합의했다.
남 대표의원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청년 노동자들이 아침밥을 건너뛰어 고픈 배를 부여안고 힘든 노동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며 "밥에서만큼은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에 시달리는 고3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는데 국민의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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