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최초 전기 SU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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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를 17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EQS 680 SUV의 외관은 마이바흐와 벤츠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이 어우러졌다.
전면부는 벤츠 전기차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처리된 트림 스트립이 수직으로 배열된 것이 대표적이다.
뒷좌석 도어 측면 등 차량 곳곳에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과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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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를 17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EQS 680 SUV의 외관은 마이바흐와 벤츠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이 어우러졌다. 전면부는 벤츠 전기차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처리된 트림 스트립이 수직으로 배열된 것이 대표적이다. 뒷좌석 도어 측면 등 차량 곳곳에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과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휠은 고광택 블랙 클래딩이 적용됐으며 크기는 21인치 또는 22인치다.
내부 앞좌석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됐다. 탑승 시 이 차량만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전용 시작화면이 등장한다. 계기판 내 마이바흐 모드도 별도 설정 가능하다. 에스프레소 브라운과 발라오 브라운 펄 컬러가 적용된 마이바흐 독점 나파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뒷좌석은 최고급 라운지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앞좌석과 동일하게 통풍, 마사지, 및 목과 어깨 온열 기능이 포함됐다. 리클라이닝 기능을 선택하면 앞좌석 조수석 시트가 자동으로 앞으로 움직인다.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의 MBUX 뒷좌석 태블릿이 기본 탑재된다.
이 차량의 주행 성능은 최대 출력 484㎾이며 최대 토크 950Nm이다.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으며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35㎜까지 높아진다.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탑재된다. 주행 모드는 에코, 스포츠, 오프로드, 인디비주얼을 선택할 수 있다. 컴포트 주행 모드를 대체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탑재된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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