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2’ 한상진 “출연 제안,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더라…1분도 고민 안해”

김지혜 2023. 4. 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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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당결안2’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 2’) 출연 제안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한상진은 17일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결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섭외가 왔을 때 ‘드디어 올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당결안2’는 실제로 1분도 고민을 안 하고 하겠다 했는데, 내부에서 갑자기 회의가 많아졌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20년 차 유부남인 한상진은 ‘당결안2’ 촬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부부생활을 오래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했다”며 “얻어가고 배워가는 게 많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에도 나 자신한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했다.   

‘당결안2’은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이 솔루션에 참여해, 부부 관계를 최종적으로 점검받고 행복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상진은 시즌2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당결안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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