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1조 원 규모 호국보훈파크 중앙부처 협력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도시 철도 3·4·5호선 등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을 실⋅국장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상 국·시비는 1천억 원 규모인데, 민간으로 진행하는 것까지 포함한 총사업비는 9천 865억 원으로 중앙부처에 요청시 오해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육교 명품화 추진...문화관광국 이관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도시 철도 3·4·5호선 등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을 실⋅국장에게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호국보훈파크'에 대해 이 시장은 국·시비와 민간사업으로 투입될 예산을 명확하게 분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상 국·시비는 1천억 원 규모인데, 민간으로 진행하는 것까지 포함한 총사업비는 9천 865억 원으로 중앙부처에 요청시 오해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약이자 국가등록문화재 제738호로 지정된 ‘대전육교’ 활용사업은 도시주택국에서 문화관광국으로 이관을 지시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시장 “대전육교는 결국 관광상품 개발이고 창조적인 상품으로 내놔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국이 주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전육교에 '도로박물관' 하나만 가는 것은 아쉽다"며 "대전육교와 길치공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육교 위 상판에 어떤 시설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홈구장 ‘이글스파크’활용법으로 “메인 본부만 철거할지, 외야만 철거할지 여러 방법을 강구해 야구 경기와 공연이 동시에 가능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역설했다.
도시철도 3·4·5호선은 유연성있게 추진하고 2호선 트램은 신속성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노선을 기존 선거 공약대로 끌고 갈 일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가장 실수한 것이 트램을 순환선으로 길게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철도는 단기 노선으로 10km 내외로 잘라서 가야 한다"며 "단기 노선으로 지선과 연결하면 중앙부처와 협의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대전시 홍보영상은 도시의 강점을 부각해 미래성과 임팩트를 담고, 0시 축제 관광 기념품 제작은 특정 품목에 한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