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버스]한미, 최강 전투기 광주에 떴다…오늘부터 대규모 연합훈련

김현동 2023. 4.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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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KFT)에 참가하는 공군 FA-50 조종사가 지난 14일 광주기지에 착륙한 뒤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사진 공군

공군과 미 공군이 17일 대규모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한·미 공군은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3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KFT)’를 실시한다.

공군 F-15K 전투기가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을 위해 지난 14일 광주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 공군

훈련은 한미 항공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했다. 공군에서는 F-35A 스텔스 전투기, F-15K·KF-16 전투기, FA-50 경공격기,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가 나선다. 미 공군은 F-16 전투기, A-10 공격기, KC-135 공중급유기 등을 비롯해 미 해병대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A-18 전투기 등 40여 대가 투입됐다.

17일 미 해병대 F-35B 전투기가 광주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미 해병대 FA-18 전투기가 광주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훈련은 양국 공군이 공중 전력을 특정 기지로 전개해 펼치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한미 공군은 비행과 방어, 긴급차단, 근접지원 등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할 계획이다. 공군 측은 “훈련은 상호운용성 및 통합임무 운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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