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취약계층 주거안정 위해 후원금 전달

2023. 4. 17.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7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사업' 기공식에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YGPA는 201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임직원이 취약계층 집 고치기사업에 직접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7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사업’ 기공식에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용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황재우 명예 이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 현장에서 열렸다.

17일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 현장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집짓기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희망의 집짓기’ 사업의 입주 신청자격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로 전남 동부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유공자 등이며, 25평형 규모의 2개동 12세대가 건축된다.

또한 해비타트 주택 신청자는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과 자립의지가 있어야 하며, 오는 5월에 시작되는 건축공사에 3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해야 한다.

YGPA는 201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임직원이 취약계층 집 고치기사업에 직접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여수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공부방을 조성해 총 40세대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환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집중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YGPA 관계자는 “희망의 집짓기에 동참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YGPA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