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온다, ‘범죄도시3’가 온다..5월말 ‘곧, 봄!’
전형화 2023. 4. 17. 17:27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3’가 5월말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17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 런칭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시리즈 상징인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웠다. ‘범죄도시2’가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첫 천만 영화가 됐듯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컨셉과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극장가 출격 예고는 ‘범죄도시3’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한편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부서를 이동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더 커진 범죄소탕 작전을 다룬다. 무엇보다 더욱 확대된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범죄도시3’는 5월말 개봉을 준비하고 있지만 편집 최종 일정에 따라 6월초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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