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또 추가 소환…경찰 측 "신병처리 여부 판단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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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한 번 더 소환된다.
이날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유아인을 추가로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최근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를 받아 실시한 검사에서 대마, 코카인, 케티민 등의 마약 4종이 검출돼 화제가 됐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12시간 가량 마포청사에 출석해 1차 소환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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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약 상습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한 번 더 소환된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유아인을 추가로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우 본부장은 "지난 9시간 조사 시 시간이 부족해 추가 조사 후 신병처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를 받아 실시한 검사에서 대마, 코카인, 케티민 등의 마약 4종이 검출돼 화제가 됐다.
이어 13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원(이하 국과수)' 검사 결과 유아인의 모발 0~3cm, 3~6cm 구간에서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마약 네 종류가 모두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12시간 가량 마포청사에 출석해 1차 소환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그는 2차 소환 조사를 앞둔 상태다. 경찰 측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공범 여부를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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