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하나 되는 포항! … 올해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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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7일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포식은 포스텍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스텍 도서관 마스코트 '이리온'과 시민이 함께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저자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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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독서문화확산, 공모전·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
포항시는 17일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난 포스텍 도서관에서 진행돼 포항시와 포스텍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청소년 부문 ‘훌훌(문경민 저)’, 일반 부문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이 선정됐다.
이날 올해의 책 선포에 앞서 포항시와 포스텍은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해 정보·인적자원의 공유, 문화행사 지원 등 상생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선포식은 포스텍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스텍 도서관 마스코트 ‘이리온’과 시민이 함께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저자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원 북 퀴즈왕, 독서의 달 행사 등 원 북과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포식에 많은 시민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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