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OECD 공공기관 포럼…"국제논의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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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7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1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OECD 회원국 간 공공기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개발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 20여개국 공공기관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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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7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1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OECD 회원국 간 공공기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개발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 20여개국 공공기관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윤상 재정관리관(차관보)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부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공공기관 정책의 국제적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도 언급했다.
세션에서는 정유리 공공정책총괄과장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공공기관 혁신 3대 과제’를 발표했고, 김유정 공공제도기획과장이 ‘OECD 공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 개정방향에 대한 한국의견을 개진했다.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포럼 참석자들의 발제와 토론도 이뤄졌다.
기재부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관리체계 전반에 관한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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