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에이티즈 서울 앙코르 콘서트 독점 생중계

모델이 '아이돌플러스'의 에이티즈 콘서트 독점 생중계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그룹 에이티즈의 콘서트를 자사 K팝 아이돌 플랫폼 '아이돌플러스'에서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플러스에서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에이티즈 서울 콘서트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십: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을 앱과 웹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유럽과 북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43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아이돌플러스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유럽과 북미 등 많은 해외 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생중계 티켓은 아이돌플러스 앱∙웹과 예스24 티켓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외 거주 고객은 글로벌 예스24 티켓페이지와 아이돌플러스 웹에서 살 수 있다. 티켓은 5만5000원으로, 해외 구매 시 42.02달러다.

LG유플러스는 에이티즈 콘서트 생중계를 기념해 아이돌플러스에서 티켓을 구매한 국내 고객 중 10명을 뽑아 사인포스터를 증정한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은 "늘어나고 있는 K팝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좋아하는 아이돌은 물론, 다양한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도록 콘서트와 무대영상 등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