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車 특화 SW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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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13일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주한독일대사관과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부문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교육부 추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사업단의 업무를 주관하는 국민대학교에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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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통해 車 디지털화하는 석사 양성 커리큘럼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13일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주한독일대사관과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부문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대사관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SEA:ME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석사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12개월 내 모빌리티 분야의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EA:ME 프로그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교육부 추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사업단의 업무를 주관하는 국민대학교에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42 볼프스부르크는 한국 학생들이 독일에서 SEA:ME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을 관리 감독한다. 또한 SEA:ME 펠로우들의 커리큘럼 개발에도 앞장서게 된다. 주한독일대사관은 한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원활하게 독일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독일의 폭스바겐그룹 본사는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이 생산하는 차량에 적용하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비중을 현재 10%에서 60%로 늘린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MOU는 그룹과 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CARIAD)를 포함한 독일의 관련 업계·학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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