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관광협회 직원,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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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관광협회 직원이 업무상 알게 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업무상 알게 된 20대 피해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A씨는 지난달 민간 위탁 사업비를 용도에 맞지 않게 전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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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관광협회 직원이 업무상 알게 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업무상 알게 된 20대 피해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업무적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독여준 것이지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달 민간 위탁 사업비를 용도에 맞지 않게 전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협회 위탁사업 9개를 추진하면서 사업 예산 5억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가짜 거래 내역을 만들어내는 수법으로 빼돌려 협회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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