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급 3억4000만원… EPL 전체 1위는?

김철오 2023. 4.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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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3억4000만원을 넘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의 주급에서 20개 구단별 상위 3명씩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이들 3명의 합산보다 더 많은 86만5000파운드(약 14억76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주급 공동 2위는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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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엘링 홀란 주급 14억원 전체 1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가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3억4000만원을 넘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의 주급에서 20개 구단별 상위 3명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1만 파운드(약 3억4180만원)를 받아 토트넘 내 2위였다.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은 30만 파운드로 팀 내 1위,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는 18만 파운드로 3위였다.

토트넘 상위 3인방의 주급을 모두 더하면 69만 파운드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이들 3명의 합산보다 더 많은 86만5000파운드(약 14억76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2위를 압도적인 차이로 밀어낸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다.

프리미어리그 주급 공동 2위는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다. 이들은 각각 주당 38만5000파운드씩을 받고 있다. 2위 2명의 주급을 더해도 홀란에게 미치지 못한다.

주급 전체 공동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받는 37만5000파운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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