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이달의 임업인'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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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 씨는 30여 년 전 어머니와 함께 산에서 처음 접한 음나무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됐다.
정 씨는 "많은 임업인이 음나무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전국 임업인에게 묘목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음나무 순을 생산,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전파해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정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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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 씨는 30여 년 전 어머니와 함께 산에서 처음 접한 음나무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됐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음나무 근삽목 무성번식에 성공해 현재 100㏊ 규모 전국 최대 음나무 재배단지 조성에 성공했다.
그는 임업 경쟁력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더 높아진다는 신념으로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적극 전파했다. 이후 1994년 주변 임가들과 다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공동생산·출하하고 있다.
음나무 어린순은 4월 중순에 보름 정도만 생산할 수 있다. 다울영농조합법인은 연간 12t가량의 음나무 순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에 달한다.
정 씨는 "많은 임업인이 음나무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전국 임업인에게 묘목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음나무 순을 생산,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전파해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정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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