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전주시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집중 투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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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주시의회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은 제4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의 관광명소인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인천 현대시장의 화재로 55개 점포가 소실되면서 상인들의 생업 기반이 무너지는 상황을 초래했는데,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클러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이 화재를 키우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됐다"며 "전주도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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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필수적인 통행로 확보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7일 전주시의회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은 제4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의 관광명소인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인천 현대시장의 화재로 55개 점포가 소실되면서 상인들의 생업 기반이 무너지는 상황을 초래했는데,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클러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이 화재를 키우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됐다”며 “전주도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 권역 내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초동 진압이 가능하도록 상품진열 제한선 지키기 캠페인과 단속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대전 중앙시장의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던 것도 정기적 소방훈련 덕분”이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화재 진압훈련도 정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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