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히로토, 아쉬운 탈락…“보내준 사랑 반드시 돌려줄 것”

이세빈 2023. 4.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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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토/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제공

RBW 소속 연습생 히로토가 ‘보이즈 플래닛’ 탈락 소감을 전했다.

히로토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21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히로토는 한국, 중국, 일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연습생이다. 일본 ‘프로듀스 101 재팬’(PRODUCE 101 JAPAN)과 중국 ‘창조영 2021’에 이어 한국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히로토는 스타 레벨 테스트 당시 블락비 바스타즈의 ‘품행제로’ 무대를 선보이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히로토의 무대 장악력은 세 차례의 배틀 미션에서도 빛을 발했다. ‘아주 나이스’(아주 NICE)로는 청량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러쉬 아워’(Rush Hour)로는 특기인 록킹을 가미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앙 가드’(En Garde)로는 파워풀하면서도 치명적인 군무로 팀원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히로토는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는 동안 G그룹 막내 연습생인 타쿠토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K그룹 연습생들에게 일본어를 알려주는 등 다정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한 히로토는 가장 먼저 4개 국어로 작성한 손편지를 업로드했다. 히로토는 “그동안 나를 응원해 주고 너무나 큰 지지를 보내줘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지금까지 보내준 셀 수 없는 사랑을 반드시 돌려줄 수 있도록 내가 더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달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는 모습 보여주겠다. 나와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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