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소득층 100가구에 노후 보일러 무상 교체

권기웅 2023. 4. 1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단열·창호공사와 노후 보일러 교체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벽체 단열, 창호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42만 원(최대 330만 원)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3.04.17
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단열·창호공사와 노후 보일러 교체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벽체 단열, 창호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42만 원(최대 330만 원)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주거급여 자가가구, 공공임대 등 공공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무허가주택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하천수 영주시 건축과장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