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텔서 마약 투약·소지한 50대 남성 구속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17.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4시께 의창구 명서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하고 0.09g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매한 마약을 지난 3월께 의창구 팔용동 창원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4시께 의창구 명서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하고 0.09g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매한 마약을 지난 3월께 의창구 팔용동 창원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사진=이세령 기자]

마약 공급책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사범을 수사하다 A 씨의 범행을 인지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성산구 상남동에 있던 A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간이 시약 검사를 했다.

A 씨는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나 긴급 체포됐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범행을 시인한 A 씨의 여죄 여부를 밝히는 동시에 마약 공급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