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모욕죄 성립돼 사법 처분” [공식]

권혜미 2023. 4.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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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가 악성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7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안내’를 공지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무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도 제보와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며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 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무분별한 가해가 근절되지 않는 한,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힌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강다니엘은 자신과 관련한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

한편 강다니엘은 9개 도시에서 열린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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