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운 시황 ‘전반적 약세’…체선 완화, 시황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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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화물선 시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보다 빠른 체선(滯船) 완화에 따라 선대 운영효율성이 높아져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화물선 시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예상보다 빠른 체선 완화에 따라 선대 운영 효율성이 높아져 시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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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화물선 시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보다 빠른 체선(滯船) 완화에 따라 선대 운영효율성이 높아져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4일 주요 선종별 해운 시황에 대한 전망을 담은 ‘2023년 1분기 MSI 시황보고서 요약본’을 발간하며 이같이 전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영국 해운시황분석 전문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와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MSI가 발간하는 주요 선종별(컨테이너선, 건화물선, 유조선) 분기 시황보고서를 국문으로 요약해 해운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화물선 시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예상보다 빠른 체선 완화에 따라 선대 운영 효율성이 높아져 시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
유조선은 올해 중국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 원유 수출 확대로 시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석유 금수에 따른 항해 거리 증가도 시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선은 상반기까지 수요 부진이 이어진 후 하반기에 계절적 회복을 소폭 예상한다. 다만 연중 신조 인도가 대거 이어지며 수급 불균형은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운임은 올해 전반적으로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낙폭은 둔화해 내년에 저점을 기록한 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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