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아닌 '솔로' 이기광, 관능적 포식자의 유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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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광이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기광은 "2023년 들어서 저희 하이라이트 멤버 중 솔로 첫 타자로 선보이게 됐다. 그래서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며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준비를 했다. 제가 가진 능력치 안에서 최선의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 끝에 앨범이 탄생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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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기광이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프레데터'는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묵직하고 지독한 사랑을 노래한다.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죽을 힘을 다해 피하고 도망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을 쫓고 쫓기는 포식자에 비유했다.
이기광은 "2023년 들어서 저희 하이라이트 멤버 중 솔로 첫 타자로 선보이게 됐다. 그래서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며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준비를 했다. 제가 가진 능력치 안에서 최선의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 끝에 앨범이 탄생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은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에 자신만의 텐션을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Predator'와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했다.
이어 이기광은 앨범에서 가장 신경쓴 점에 대해 "다양성 같다.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듣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해야 발전된 아티스트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12곡을 정하는데도 오래 걸렸다. 어떻게 순서를 짜면 전율이 올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 느낌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는 앨범 트랙 구성을 했다"고 했다.
또한 "앨범명도 '프레데터'인 만큼 가장 변화된 나의 모습을 처음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1번으로 선정했다"라며 "개인적 욕심보다는 가장 좋은 곡이 타이틀곡이 되어야 한다는게 생각이다. 내가 가장 멋지게 선보일 수 있는 곡을 타이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 '프레데터'로 정했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덕분에 타이틀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노래를 다 좋다고 하더라. 타이틀곡 선정에 멤버들의 역할이 컸다. 다들 성심성의껏 문자를 보내줘서 저도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기광이 추구하고자 했던 섹시함이나 다른 모습이 있다면 지금은 경험도 더 생기고 내가 제일 잘 선보일 수 있고 그동안 못 보여줬던 섹시함과 음악에 대해 중점을 뒀다"라며 "춤도 열심히 추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준비했다"라고 한층 성숙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기광은 "무대에서는 하나의 캐릭터처럼 보여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래서 안무도 계속 바꾸며 발전시키려 노력했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시간과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부은 앨범인만큼 그런 마음이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신경쓴 부분을 설명했다.
사진=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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