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KT위즈와 프로야구 2년 연속 공동 마케팅

안종범 부사장, 한화이글스 경기서 시구자로 나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가운데)이 지난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위즈 대 한화이글스 경기 시구를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에쓰오일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회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원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치어리더 복장을 착용하고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객과 소통했다.

또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고객 및 주유소 운영인을 수원 KT위즈파크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큰 만큼 KT위즈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